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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서민에서 마법의 재능을 지닌 제7왕자로 환생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마법 판타지 애니메이션. 전생에서는 마술을 향한 열망 하나로 살다 간 소년이 이세계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1화 리뷰와 함께 새로운 애니메이션 속 마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애니메이션 기본정보
장르 | 환생, 판타지, 하렘 |
원작 | 켄쿄나 서클 |
캐릭터 원안 | 메루。(メル。) |
코미컬라이즈 | 코쿠자와 요스케(石沢庸介) |
감독 | 타마무라 진(玉村 仁) |
시리즈 구성 | 토즈카 나오키(戸塚直樹) |
각본 | 미술 관리 |
캐릭터 디자인 | 니시고리 시게루(錦織 成) |
총 작화감독 | 액션 감독 |
색채 설계 | 오노 마이(小野真依) |
촬영 감독 | 야노 유기(矢野雄木) |
편집 | 팔콘(ファルコン), 쿠라야가와 하루히코(厨川治彦), 우에마츠 준이치(植松淳一) |
음향 감독 | 타나카 료(田中 亮) |
음향 제작 | Ai Addiction |
음악 | R・O・N |
음악 제작 | 란티스 |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 나카요시 하루토(仲吉治人), 후루카와 신(古川 慎), 이이지마 에미코(飯島江美子), 마츠다 슌스케(松田準典), 마에다 마모리(前田 衛), 치프 프로듀서: 키쿠가와 히로유키(菊川裕之), 아키타 노리유키(秋田規行), 쿠로스 노부히코(黒須信彦), 시게마츠 단(重松 暖), 이토 나오코(伊藤直子) |
프로듀서 | 아베 켄고(阿部研吾), 와카바야시 히로카즈(若林寛和), 후쿠다 코헤이(福田浩平), 츠치하시 진(土橋 陣), 야마자키 치에코(山﨑智恵子) |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사쿠라이 츠카사(櫻井 司) |
애니메이션 제작 | 츠무기 아키타 아니메 랩 (つむぎ秋田アニメLab) |
제작 | 제7왕자 제작위원회 |
방영 기간 | 일본 국기 2024. 04. 02. ~ 방영 중 대한민국 국기 2024. 04. 24. ~ 방영 중 |
방송국 | 일본 국기 테레비 도쿄 / (화) 00:00 대한민국 국기 애니박스 / (수) 23:00 |
애니메이션 줄거리 리뷰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의 1화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주인공 로이드는 전생에서는 평범한 서민이었지만, 오로지 마술을 연구하고 싶다는 열망 하나만 간직한 채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자신이 마술사가 높은 지위를 누리는 이세계에 왕족으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게다가 왕위 계승 서열에서도 밀려나 있는 제7왕자의 신분이었기에, 마술 연구에 몰두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 아닐 수 없었죠.
어려서부터 마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로이드는 궁중 기사 실파의 엄격한 지도 아래 검술을 배우면서도, 틈틈이 책을 읽는 데 푹 빠져 10년 만에 왕궁 도서관의 방대한 장서를 모두 섭렵해 버립니다. 하지만 이미 상당한 수준의 마술 실력을 갖추게 된 로이드에게 궁중 도서관의 장서들은 더 이상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궁극의 마술을 향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로이드는 결국 왕궁 지하 깊은 곳에 봉인된 금서고로 잠입하게 됩니다. 강력한 결계마법으로 둘러싸인 금서고 안에서, 로이드는 오래전 봉인된 전설의 마인 '그리모와르'를 발견하고는 호기심에 봉인을 풀어주고 맙니다.
처음에는 로이드를 골탕 먹이려 했던 그리모와르였지만, 막상 로이드와 마주하고 보니 상상을 초월하는 마력을 지닌 괴물과도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겁에 질려 봉인에서 완전히 풀려난 그리모와르는, 이런 절대적인 힘을 지닌 존재를 적으로 돌리기보다는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 현명하다 판단하고 로이드의 사역마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로이드 역시 고대 마술의 비법이 담긴 금서들과 함께, 그 마술을 구사할 수 있는 사역마 그리모와르를 손에 넣게 되자 연구 의욕이 불타오릅니다. 비록 장난끼 가득한 악마였지만, 워낙 강력한 힘을 지녔기에 연구 파트너로는 제격이라 여겼기 때문이죠.
한편 로이드의 성장에 가장 열심히 관심을 쏟고 있는 이는 바로 그의 정식 가디언인 실파였습니다. 검술 수업 도중에도 로이드가 무심코 펼치는 마술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언젠가 그가 전설적인 마술사 '윌리엄 볼도'의 환생이 아닐까 의심하기에 이릅니다.
또한 왕궁의 시녀들 사이에서도 로이드의 재능은 이미 화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여러 마법을 발동하는 모습은 왕국 내 최고의 마술사들도 쉽게 해낼 수 없는 고난도 기술이라며 놀라워했죠.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칭찬과 명예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마술 그 자체에 대한 탐구열에만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이번 1화에서는 로이드가 골치 아픈 서열 다툼과 권력욕에서 벗어나, 제7왕자라는 신분을 최대한 이용해 자신의 마술 실력을 연마해 나가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절대 권력과 명예를 쫓기보다는 오로지 학문적 열정에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싶어 하는 순수한 소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또한 봉인된 마인 그리모와르와의 계약을 통해 로이드가 앞으로 어떤 위험하고도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악의 화신으로 알려진 마인이 소년의 손에 잡히면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 힘으로 로이드는 마술의 얼마나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 상상하게 만드는 엔딩이었습니다.
다음 화에서는 금서고에 얽힌 왕국의 비밀과 함께, 전설의 마술사 '윌리엄 볼도'를 둘러싼 수수께끼가 점차 베일을 벗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제7왕자라는 신분으로 인해 겪게 될 궁중 내의 암투와 음모도 로이드에게 있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될 것 같네요. 이런 역경 속에서도 마술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로이드의 앞날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애니메이션 리뷰 작성자 한마디
이번에 소개해 드린 애니메이션은 마술과 환생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작품입니다. 주인공 소년이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 이세계에서 새로운 모험을 펼쳐나가는 설정은 이세계물 장르의 정석과도 같은데요. 하지만 단순히 힘을 얻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마술을 연마해 나간다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제7왕자라는 신분임에도 권력 다툼에 휘말리지 않고, 오로지 순수한 마음으로 마술 탐구에 매진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응원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아직 1화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펼쳐질 그의 이야기가 마술 팬들의 흥미를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또한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봉인되어 있던 사역마와의 만남도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앞으로 주인공이 그 힘을 어떻게 다루어 나갈지, 사역마와는 어떤 찰떡 호흡을 자랑하게 될지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그들이 마술로 빚어내게 될 기적 같은 모험담을 두고 볼 일만 남았네요.
1화만으로 단정 짓기는 이르지만, 이 작품은 충분히 마법 애니메이션 팬들의 사랑을 받을 만한 잠재력을 지녔다고 봅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또 어떤 즐거운 상상력으로 우리를 마법의 세계로 초대할지 자못 기대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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